인쇄 기사스크랩 [제1227호]2023-10-25 10:52

에어서울, 일본 돗토리 노선 4년 만에 운항 재개

돗토리 다이센목장
 
10월 25일부터 주3회 운항, 첫 편 예약률 100%
다카마쓰에 이은 두 번째 단독 노선∙∙∙여행객들에게 소도시 매력 전할 것
  
에어서울(대표이사 조진만)이 10월 25일부터 서울(인천)-돗토리(요나고) 노선을 주 3회(수, 금, 일) 스케줄로 운항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항 재개 첫 편은 195석 만석으로, 예약률 100%를 기록했다.
 
인천-돗토리 노선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지난 2019년 10월까지 에어서울이 단독으로 주 6회 운항하던 노선으로, 이번에 약 4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10월 25일 오후에는 돗토리현 요나고키타로공항에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해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현지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항을 축하하는 환영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최근 일본 소도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다카마쓰에 이은 두 번째 단독 노선으로 돗토리 운항을 결정했다”며, “돗토리는 아직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숨은 보석과 같은 도시로, 에어서울 직항편을 통해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돗토리현은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도시로, 일본 내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서일본의 후지산’이라고 불리는 다이센의 가을 단풍과 겨울 온천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