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24호]2023-09-14 10:36

에티오피아항공, 한국-아프리카 직항 노선 증편

에티오피안 항공
 
오는 10월 28일부터 최신 기재 A350-900 기종 도입, 주 6회 운항
  
아프리카 대륙 최대의 항공사인 에티오피아항공(Ethiopian Airlines)이 오는 10월 28일부터 인천-아디스아바바 직항 노선을 주 6회로 증편한다. 또한 최신형 기재인 A350-900을 도입해 운항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항공이 9월 현재 월, 화, 목, 토, 일요일 주 5회 운항하는 인천-아디스아바바 직항 노선에 동계 시즌에 금요일 항공편을 추가해 주 6회 운항된다. 또 최신형 기재인 340석 규모의 A350-900을 도입해 수용 여객수를 기존보다 53% 늘린다.

에티오피아항공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을 연결하는 유일한 직항 운항 항공사로, 이번 운수권 확대는 한국과 에티오피아 두 나라의 사회 경제적 관계 확대 및 점차 늘어나는 항공 수요를 고려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에티오피안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에티오피아항공그룹의 CEO 메스핀 타세우(Mr. Mesfin Tasew)는 “에티오피아항공은 서울과 아프리카 및 그 이상의 목적지를 연결하는 유일한 항공사며, 추가된 운항횟수로 한국 여행객에게 더 다양하고 편리한 연결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프리카의 외교 중심지인 아디스아바바와 동아시아의 신흥 허브인 서울을 연결하며 경제, 문화,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0년 전 서울은 에티오피아항공의 73번째 취항지였다. 에티오피아항공은 현재 거의 2배에 가까운 5개 대륙 150개 이상의 목적지로 취항하고 있다. 올해 서울 취항 10주년을 맞은 에티오피아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여행사 대상 감사 행사 및 온라인 할인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ethiopianairline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