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24호]2023-09-11 11:01

​하나투어, 한강숲 가꾸기 10주년 <숲커밍데이> 활동 재개

하나투어 기증 벤치
 
기업 시민으로서 도심숲 회복 및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 10주년
여행업계 관계자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고나광업 회복 메시지 전달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하나투어 숲커밍데이'를 맞이해 지난 9월 8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한강숲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한강숲 가꾸기 활동을 이번 ‘하나투어 숲커밍데이’를 계기로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날 도시숲을 가꾸는 활동에는 하나투어 임직원을 포함해 공식인증예약센터, 하나투어와 지속가능 여행 관련 협약을 맺은 관계사의 임직원까지 60여 명이 참여했다.
 
하나투어는 벤치 기증을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10년간 가꾼 숲의 이야기가 담긴 숲커밍 전시와 숲 해설 투어를 마련하여 도시숲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참가자들 공감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흙 보양 등 봉사활동을 통해 숲이 자연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함께 힘썼다.
 
이번 활동은 하나투어가 지난 2014년 (재)서울그린트러스트와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한강숲 환경 보호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 1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했다.
 

하나투어, 한강숲가꾸기 10주년 ‘숲커밍데이   활동 전개 

서울시가 수립한 ‘2030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 계획’에 따라 하나투어는 기업 시민으로서 임직원 및 가족, 파트너사 참여를 통해 잠원한강공원 내 녹음이 부족한 유휴지 40,012㎡에 계절마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나투어 희망봉사단이 심고 10년간 가꾼 숲에서 흡수한 이산화탄소(CO₂)는 총 2.1톤에 이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심고 가꾼 6,300그루의 나무가 어느새 숲을 이루어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선물하고 새와 곤충이 머물 수 있는 서식처가 되었다”라며, “하나투어는 여행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생물 다양성 증진 및 도시 자연성 회복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적 가치를 고려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