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8호]2023-08-04 15:30

그레이터베이항공, 인천-홍콩 노선 9월부터 매일 운항
 
9월 1일부터 주 7회로 증편 운항, 수요 증가로 인한 탄력적인 공급 확대
  
홍콩 국적 항공사 그레이터베이항공(Greater Bay Airlines·GBA)이 오는 9월 1일(금)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기존 주 4회에서 7회로 매일 운항,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항공사들이 앞다퉈 증편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그레이터베이항공도 운항편수를 늘려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주 4회(월/화/목/토 인천 출발) 운항하고 있으며, 수/금/일 요일이 추가 증편되어 매일 운항하게 된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로 전 좌석 이코노미석이다.
 
 
그레이터베이항공이 추가 운항할 인천 발 홍콩 행 항공편은 하계 기간(9/1~10/28)까지는 기존 출발편과 동일하게 13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홍콩국제공항에 16시 40분(이하 현지 시각)에 도착한다. 홍콩 발 인천행 항공편은 오전 8시 15분 현지를 출발, 12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동계 기간(10/29~3/29)에는 14시 5분 인천에서 출발해 17시 5분 홍콩에 도착, 오전 8시 30분 홍콩에서 출발해 13시 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지난 7월 18일 6번째 목적지로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을 추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있다. 홍콩-호찌민 직항 왕복 노선은 주 2회(화/금 홍콩 출발) 운항하고 있으며, 호찌민으로 떠날 때 홍콩에서 체류 가능한 운임이 편도 8민5,500원(유류/택스 불 포함)부터 새로 출시되어 홍콩과 베트남을 연계하여 방문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