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8호]2023-08-01 17:27

제주항공, 부산 출발 사이판 노선 10월까지 운항 연장

제주항공 사이판 운항 이미지 ⓒ제주항공
 
올해 여름 성수기에 운항 재개한 제주항공의 부산-사이판 노선
7월 19일 부산-사이판 운항 첫날 95%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10월 말까지 운항 연장 결정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마리아나관광청이 지난 7월 1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운항 재개된 제주항공의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 기간이 10월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사이판

제주항공의 이번 결정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이어질 부산 출발 사이판 노선은 계속해서 주 4회(수, 목, 토, 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부산-사이판 노선의 운항 재개 첫날이었던 지난 7월 19일의 탑승률이 95%를 기록하는 등 부산 출발편에 대한 수요가 높아 오는 10월까지의 운항 연장이 결정됐다.
 
 
김세진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사는 “제주항공의 부산-사이판 운항으로, 사이판이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북마리아나제도로, 제주항공 직항편을 이용하여 방문하시길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이판 이웃 섬인 티니안의 타가비치Taga Beach

한편, 북마리아나 제도의 티니안섬에서는 오는 8월 11일, 12일 양일에 걸쳐 BBB페스티벌 (Tinian’s Beef, Beer and Bands Festival)이 진행된다. 소고기 요리 경연 대회, 맥주 마시기 올림픽,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며, 사이판 섬 특유의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축제로, 티니안 피에스타 그라운드(Tinian Fiesta Grounds)에서 진행된다.

더 보기: https://www.mymarianas.co.kr/main/kor/festival/festival_view.asp?idx=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