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1호]2007-12-21 17:25

서호주관광청, 렉서스컵 골프대회 참관
한국 관광업계 VVIP 투어 성료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한국대표 손병언)는 캐세이패시픽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한국 관광업계 VVIP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서호주 퍼스의 바인스 컨트리 클럽(The Vines CC)에서 개최된 렉서스 컵 골프 대회를 참관하는 일정이 마련돼 있어 서울 및 부산 지역의 주요 여행사 대표단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들은 골프 대회 관람 외에도 서호주의 대표적인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겼으며 남부 리조트 지역 방문 및 서호주 관광장관 면담 등의 시간을 가졌다. 존 보웬 서호주관광청 한국 담당 국장(John Bowen, Regional Director for Korea)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렉서스컵 골프대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내 주요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렉서스 경기가 골프 전문 채널을 통해 한국에서 생중계 된 탓에 서호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이번 팸투어는 향후 서호주관광청이 부산지역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는 취지아래 부산의 대표적인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드래곤에어가 부산과 홍콩을 매일 운행함으로서 부산 지역 여행자들이 홍콩을 경유, 보다 편리한 퍼스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호주정부는 최근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를 서호주에 유치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른 일환으로 지난해 조니워커 클래식 경기를 비롯하여 렉서스 컵 골프대회, 레드불 에어쇼 등을 유치, 해외 주요 국가에 생방송을 통한 언론 노출로 수백만 호주 달러에 이르는 홍보 효과를 올리고 있다. 문의 02)6351-5156. 사진설명=서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렉서스 컵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아시아팀 선수 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