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1일, 힙합 탄생 50주년을 맞아 뉴욕시 5개 자치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힙합 문화예술 축제를 소개한다.

힙합 탄생 50주년을 맞아 힙합의 거장으로 알려진 스눕 독(Snoop Dogg)을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힙합의 문화와 역사 등을 몸소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 및 문화 전시회 등의 행사가 뉴욕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더욱 자세한 이벤트 소식은NYCtourism.com의 인터렉션 맵을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nyctourism.com/hip-hop-in-nyc)
   
뉴욕시 전역에 있는 공립도서관에서는 힙합을 테마로 한 미술 수업, 영화의 밤, 비트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무료로 개최된다. 특히, 브루클린 공립 도서관에서는 미국의 래퍼 겸 사업가인 제이지(Jay Z)의 삶과 업적을 회고하는 “북 오브 HOV”를 공개하였으며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이미지, 예술품, 유품 등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해볼 수 있다.
    
힙합의 탄생지이자 힙합의 유구한 전통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브롱크스에서는 오는 8월 11일, 힙합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블록파티를 진행한다. 미국 유명 힙합 그룹 퍼플릭 에너미의 리더 척디 (Chuck D)를 비롯 피어리스 4 (Fearless 4), 스키니 보이즈 (Skinny Boys) 등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 및 유명 DJ의 공연을 시작으로 레드불 BC One에서 주최하는 이스트 사이퍼 (East Cypher)를 12일, 링컨 센터 (Lincoln Center)에서 만나볼 수 있다.
   
힙합 탄생 50주년을 맞아 힙합의 거장으로 알려진 스눕 독을 비롯하여 런 디엠씨(Run-D.M.C.), 릴 웨인(Lil Wayne), 릴 킴(Lil’ Kim)등 힙합 장르의 거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라이브 공연이 개최된다. 8월 11일 오후 6시, 양키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95 부터 $862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티켓 구매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욕시 와인 & 푸드 페스티벌이 힙합 탄생 50주년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에는 사회자인 아이하트 라디오의 진행자인 안젤라 리(Angela Yee)를 비롯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뉴욕 최고의 흑인 셰프들이 자신의 시그니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1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이며, 21세 이상만 입장이 능하다.

한편, 뉴욕 관광청은 올 한 해 누적 방문객 6,330만 명을 목표하며 전세계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