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8호]2023-07-20 10:54

뉴질랜드 관광청, FC서울과 함께 대표팀의 선전 기원하는 이벤트 행사 진행

이벤트 기프트세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월드컵 기념 뉴질랜드 홍보 영상 상영 등 마케팅 활동
여자 월드컵 계기 다채로운 홍보 활동 통해 뉴질랜드 관광에 대한 관심 높여
  
2023 FIFA 여자 월드컵이 드디어 내일 막을 올린다. 뉴질랜드 관광청(한국지사장 권희정)은 뉴질랜드와 호주가 사상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이번 월드컵을 기념하며 FC서울과 함께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월드컵이 막을 내리는 오는 8월 20일까지 FC서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뤄진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FC서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해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고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야 한다. 이벤트 참여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뉴질랜드 관광청에서 준비한 25만원 상당의 뉴질랜드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기프트 세트에는 뉴질랜드 여자 대표팀의 유니폼과 모자, 뉴질랜드 꿀과 초콜렛 등 다양한 상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온라인 이벤트 외에도 이번 월드컵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5경기의 경기 전과 하프타임에 월드컵 기념 뉴질랜드 홍보 영상인 ‘뷰티풀 데스티네이션(The Beautiful Destination)’을 상영한다. 개막 한달 전에는 뉴질랜드 매켄지 컨트리의 평원에 실물 크기의 친환경 축구 경기장을 조성하고 친선 경기 ‘뷰티풀 게임(The Beautiful Game)’을 개최하기도 했다. 2023 FIFA 여자 월드컵과 관련한 뉴질랜드의 다양한 홍보 활동들은 뉴질랜드 관광청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홍보영상을 틀고 있는 모습(2)_ⓒ뉴질랜드 관광청

오클랜드 도시 전경_ⓒ뉴질랜드관광청

웰링턴 도시 전경_ⓒRob-Suisted

권희정 뉴질랜드 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에 FC서울과 함께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뉴질랜드의 다채로운 자연 환경과 문화유산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밀턴 와이카토 강변의 풍경_ⓒ뉴질랜드관광청

더니든 라나크성의 모습_ⓒDunedinNZ


 더니든 오타고 반도에서 관찰할 수 있는 블루 펭귄_ⓒDunedinNZ

한편 이번 월드컵의 개막전인 뉴질랜드-노르웨이 경기는 7월 2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에덴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은 7월 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 외에도 북섬의 웰링턴, 해밀턴과 남섬의 더니든에서 경기가 개최된다. 각 도시들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음식, 고유한 문화를 갖추고 있어 월드컵 시즌에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라면 축구 열기와 함께 뉴질랜드의 매력에도 흠뻑 빠져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