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1호]2007-12-21 15:41

“연말 해외여행시 한진택배 이용해 보세요”
코트룸 및 특수 포장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한진택배는 대한항공 이용 고객에 한해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를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매년 3개월 간 제공한다. 보관 서비스는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일을 초과할 경우 한 벌당 추가 수수료는 2천원이다. 또한 고추장, 김치, 된장 등의 음식물 특수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완충재(Air Pad)와 포장재를 이용해 이동 중 흔들림이나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을 방지시켜 준다. 포장비용은 기본 6천원부터 최대 1만1천원까지 크기에 따라 다르다. 이밖에도 여행 짐을 집에서 공항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 또한 실시한다. 고객이 출국하기 전 최소 사흘 전에 미리 짐을 보내고 출국 당일, 인천공항 내 택배 취급점에서 찾아 갈 수 있도록 한다. 이 서비스 요금은 일반 택배에 동일하며 지역에 따라 할증 요금이 붙는다. 장상철 인천공항 한진택배 차장은 “연말을 맞아 해외 골프 여행객과 가족여행, 어학연수생이 부쩍 을었다”며 “포장 서비스나 코트룸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평달에 비해 20~30%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공항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로 붐비는 인천공항 한진택배카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