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1호]2007-12-21 15:36

“동해안 새해 해돋이 최고 인기”
웹투어, 여행지 선호도 조사 웹투어(대표 홍성원)는 다가 오는 2008년도 새해 첫 해를 맞이하고 싶은 장소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도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웹투어의 2007, 2008 해돋이 여행상품 예약자 현황과 예약상담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자체 분석한 것이다. 동해안이 새해 해돋이 장소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조사 대상 전체의 76%가 동해안 지역을 선택했으며 다음은 남해 지역이 18%, 서해가 6%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동해안 지역에서도 정동진, 동해추암, 간절곶 등의 순서로 예약이 집중 됐다. 이어 경포대, 화진포, 영덕 강구항 등도 해돋이 선호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태백산에서 해돋이를 보기 위해 동해를 찾는 사람도 동해를 찾는 사람의 6% 가량으로 나타났다. 남해지역은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거리가 멀어 다소 선호도가 떨어지지만 전체 조사 대상의 18%를 차지했다. 특히 남해지역에서는 오동도와 외도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웹투어 측은 “해돋이와 더불어 이색적인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해지역은 상대적으로 해돋이 여행의 선호도가 낮지만 당진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모두 볼 수 있는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각광받고 있다. 한편, 웹투어는 무박 2일 일정의 ‘정동진 신년 해돋이’ 상품을 3만9천원에 선보이고 있다. 웹투어 관계자는 “해돋이를 마치고 전나무 숲길을 따라 오대산 월정사까지 산책을 즐기며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문의 02)2222-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