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1호]2007-12-21 15:15

오키나와, 오픈형 스카이버스 출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버스 여행 일본 오키나와에 오픈형 스카이버스가 출시됐다. 스카이 버스의 높이는 3.6m로 일반버스보다 약간 높으며 천정이 오픈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2층 정도의 높이인 스카이 버스에서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오키나와의 시내를 한층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스카이 버스는 나하시내 일주코스를 비롯해 모토부 벚꽃축제코스, 고우리대교횡단코스 등으로 운행된다. 특히 모토부 벚꽃축제코스는 1월 중순이 되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모토뷰쵸의 야에다케를 경유해 한겨울에도 따뜻한 오키나와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모토부 벚꽃축제코스는 오는 2008년 1월19일부터 2월11일간 운행되며 10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이 코스의 점심을 포함하지 않은 가격은 어른 3천5백엔, 어린이(11세 이하) 2천5백엔이며 점심을 포함시에는 어른 6천5백엔, 어린이(11세 이하) 5천5백엔이다. 문의 02)318-6330. 사진설명=오키나와의 오픈형 스카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