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7호]2023-07-05 11:20

노랑풍선, 제3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 in 코타키나발루> 성료

’제3회 꿈 만들기 프로젝트’ 단체사진.
 
노랑풍선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조손 가정 여행경비 전액 지원
최종 참가자 17명,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3박 5일간 여정
참가자 ‘아이에게 큰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해’
앞으로도 이익의 일부를 사회공헌 활동 예산으로 확대 편성해 나갈 것.
  
노랑풍선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진행된 ‘제3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를 성료했다고 7월 5일 밝혔다.
 
‘꿈 만들기 프로젝트’는 노랑풍선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아이들의 넓은 시야와 생각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 내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저소득 조손 가족 또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3회 꿈 만들기 프로젝트’ 마리마리 컬쳐 빌리지 투어.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4가정 9명의 참가자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의 여행을 지원했으며 2019년, 서울시와 함께한 두번째 행사에서는 7가정 16명으로 참가 인원을 대폭 확대해 방콕&파타야에서 성료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중단 이후 올해 3년만에 재개되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조손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 응모를 신청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8팀을 선정했다.
 
조손 가정으로 구성된 ‘제3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 최종 선발된 17명과 노랑풍선 봉사단원 등 총 24명은 지난 6월 29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3박 5일간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제3회 꿈 만들기 프로젝트’ 말레이시아 전통 민속놀이 체험.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세팡가르섬 호핑투어 ▲마리마리 컬처빌리지 ▲까왕 반딧불이투어 ▲시내관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조부모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해외여행은 TV에서만 접해왔는데 아이와 함께 실제 경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아이에게 너무 큰 선물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3회 꿈 만들기 프로젝트’ 선셋 투어.
 
이에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 ‘노랑풍선 꿈 만들기’를 3년만에 다시 재개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예산으로 확대 편성해 나갈 예정이며 여행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보다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