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1호]2007-12-21 15:06

‘필리피노 가족 고향 보내기’
필리핀항공, 제주-마닐라 전세기 운항 기념 필리핀항공(한국총판매대리점 대표 김기태)은 지난 15일 제주-마닐라 구간을 신규 취항함에 따라 ‘필리피노 가족 고향 보내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에 살고 있는 필리피노(필리핀 사람들) 가족들의 사연을 제주도청(www.jeju.go.kr)과 필리핀이민국(www.immigration.gov.ph) 홈페이지에 올리면 선별을 통해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6인 가족에게 고향 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 총 6가족(20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이들은 취항 기간인 1월12일까지 일정에 따라 필리핀을 방문하게 된다. 그동안 필리피노들은 제주도가 무사증 입국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인천을 경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비자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직항편이 운항됨에 따라 비자 없이 가족 간의 왕래가 가능해졌다. 필리핀항공은 이번 취항을 계기로 필리핀인들에게 제주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필리핀항공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12일까지 매주 수, 토요일 주 2회, 총 8편의 전세기를 직항 운항한다. 사진설명=필리핀항공의 제주-마닐라 전세기 운항 정보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