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1호]2007-12-21 14:54

아시아나항공, 화물 미(美)세관 보안 인증 취득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지난 10월 8일(인증심사일)부로 아시아계 항공사 최초로 美 세관으로부터 테러 예방 화물 보안프로그램인 C-TPAT(Customs-Trade Partnership Against Terroris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TPAT는 9.11 테러 이후 테러리스트 및 무기 등이 미국으로 반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 국토보안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산하의 미 세관 국경경비국 CBP(Customs & Border Protection)이 설정한 고수준의 반테러 보안프로그램. 아시아나항공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C-TPAT 회원사로 인증 받게 되었으며, 지난 12일 공식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항공화물의 안전 및 보안 절차에 대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번 인증은 아시아계 항공사로는 최초이고 외항사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써 자사의 안전 및 보안 관련 프로그램이 세계 일류임을 증명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사진설명= 강태근 아시아나항공 화물서비스부문 상무보(우측 두번째)가 미 세관 국경경비국(CBP)의 보안담당 전문가인 길예르모 살로몬(Mr. Guillermo C. Salomon, 좌측 두번째)으로부터 가입 인증서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