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6호]2023-06-27 10:26

하나투어-핀에어, <지속 가능한 여행> 업무협약 체결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왼쪽)와 올레 오버(Ole Orver) 핀에어 상용부문 수석 부사장(오른쪽)이 핀란드 헬싱키 핀에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핀에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여행시장 활성화 위해 협력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 개발 및 SAF 항공유 사용 등 협의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핀에어와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 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월 2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핀란드 반타 핀에어 본사에서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 올레 오버(Ole Orver) 핀에어 상용부문 수석 부사장, Eveliina Huurre 지속가능 경영 수석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탄소 배출 감축과 지속 가능한 여행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올레 오버(Ole Orver) 핀에어 상용부문 수석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핀란드 헬싱키 핀에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하나투어는 핀란드 지역의 관광 및 지속 가능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을 홍보한다. 양사는 SAF 항공유 구매를 통해 비행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투어는 여행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 여행의 풍부한 인프라와 가능성을 보유한 핀란드 및 유럽 지역 내 지속 가능 여행상품의 발굴 및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 경영이 화두인 만큼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는 핀에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여행 도입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