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6호]2023-06-26 10:02

뉴욕 관광청, 올여름 현지에서 즐기는 행사 소개
 
독립기념일 불꽃축제 등 다양한 현지 행사 열려
  
뉴욕관광청이 올여름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및 행사를 소개했다.
  
뉴욕시에서 즐기는 무료 행사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불꽃축제가 오는 7월 4일 이스트 강에서 열린다. 본 축제는 맨해튼의 42번가, 브루클린의 뉴타운 바지 파크(Newtown Barge Park), 갠트리 플라자(Gantry Plaza) 주립 공원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 뉴욕시 곳곳에서 차 없는 거리로 진행되는 서머 스트리트(Summer Street)도 예정되어 있다. 오는 7월 29일에는 퀸즈와 스탠튼 아일랜드, 8월 5일과 12일에는 맨해튼이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해 시민들과 여행객을 맞이한다. 7월 마지막 주부터 매주 토요일에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자유롭게 걸을 수 있으며, 행사에서는 퍼레이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선보인다.
  
힙합 탄생 50주년 이벤트

지난 1973년 뉴욕에서 처음 생겨난 힙합을 기념하기 위한 50주년 기념행사가 뉴욕시 곳곳에서 열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문 힙합 댄서가 함께하는 무료 댄스 강의가 오는 8월 10일 타임스퀘어에서 열린다. 또, 오는 8월 4일에는 전설적인 미국의 힙합 그룹 ‘그랜드 마스터 플래시(Grandmaster Flash)’의 공연이 브롱크스 크로토나 공원(Bronx’s Crotona Park)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힙합 레스토랑 비트스트로(Beatstro)에서는 푸에르토리코 퓨전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오는 8월 11일부터는 양일간 오후 4시부터 해피아워를 통해 특별 브런치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다시 돌아온 뉴욕 레스토랑 위크

뉴욕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인 뉴욕 레스토랑 위크가 다시 돌아온다.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 축제에는 뉴욕 5개의 자치구에서 약100여 개가 넘는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축제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은 오는 7월 6일부터 뉴욕 관광청 홈페이지를 (nyctourism.com/restaurantwee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욕시는 작년 한 해 약 5,60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약 85%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올해에는 약 6,330만 명이 뉴욕시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