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1호]2007-12-21 14:15

중국 성도 샹그릴라호텔 개관
최고급 593개 객실 및 치스파 갖춰 중국 남부의 첫 번째 샹그릴라호텔인 ‘샹그릴라호텔 성도(成都, SHANGRI-LA HOTEL, CHENGDU)’가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배우 장쯔이를 비롯한 4백여명의 귀빈들이 참석했다. 샹그릴라호텔 성도는 성도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5분이 소요되며 수정방 유적지가 있는 도심에 자리하고 있다. 다채로운 역사와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룬 샹그릴라호텔 성도는 총 5백93개의 객실을 자랑한다. 중국 식당인 샹팰러스는 고급 광둥요리와 사천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전통적인 아이리시 펍(Pub) 무니스(Mooney’s)는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샹그릴라의 대표 스파 브랜드 치더스파(Chi, the Spa at Shangri-La)는 중국과 히말라야 웰빙 방식에 기초한 트리트먼트와 서래피를 제공한다. 특히 약 9백m²의 공간에 11개 트리트먼트 실을 갖추고 있어 성도 시내 특급호텔 중 단연 최대 규모다. 부대시설로는 헬스클럽과 실ㆍ내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 사우나 등이 있다. 중국 최고의 관광 도시인 성도는 빼어난 자연과 다양한 세계 유산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위원회에서 중국 남방 과학 기술 상업 교역 재정의 중심과 교통 전신의 허브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샹그릴라호텔 성도는 개관식과 함께 1백만명의 중국 고아를 2010년까지 양육가정에 안착시키는 자선프로그램 ‘케어 포 칠드런(Care for Children)’을 지원하는 행사도 병행했다. 사진설명=성도시 정부 관계자들과 샹그릴라 임원들, 배우 장쯔이가 개관 기념 커팅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