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5호]2023-06-20 12:39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올웨이즈 샌프란시스코> 캠페인 전개

올웨이즈 샌프란시스코 캠페인(Always San Francisco Campaign).
 
유명 관광지, 숨은 관광명소 등 다양한 모습 담아
현지 아티스트, 미쉐린 셰프 등이 소개하는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최근 새 글로벌 캠페인 ‘올웨이즈 샌프란시스코(Always San Francisco)’를 론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여행객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즐길 거리로 가득한 샌프란시스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일반 여행객뿐 아니라, 출장과 여행을 동시에 계획하는 블레저(비즈니스+레저)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 캠페인은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 브리지, 케이블카, 롬바드 스트리트와 같은 상징적인 명소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의 벽화 아티스트, 차이나타운의 전통 무용수, 현지의 미쉐린 레스토랑 셰프 등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해 도시의 미식,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관광객을 맞는 다양한 기념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올해로 탄생 150주년을 맞는 케이블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료 전시가 열리는가 하면, 오는 7월부터는 올 데이 패스 하나로 노선에 관계없이 케이블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의 조 달레산드로(Joe D'Alessandro) 청장은 “샌프란시스코시와 주변 카운티 등 여러 기관이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대규모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캠페인의 광고는 미국 내 TV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올 10월 말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웹사이트(www.sftravel.com/always-sf) 및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관광업은 지난 2021년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 한 해 2,300여만 명이 샌프란시스코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