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4호]2023-06-14 11:04

H2O호스피탈리티, 파르나스호텔 전 지점 <디지털 전환> 계약
 
디지털 전환(DX)으로 모바일 예약, 체크인 등 고객 서비스 대폭 향상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도입...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글로벌 테크 기반 호스피탈리티 운영 기업 H2O호스피탈리티(에이치투오호스피탈리티, 이하 H2O, 대표: 이웅희)가 국내 대표적인 호텔 브랜드 중 하나인 파르나스호텔(대표: 여인창)과 호텔 운영을 전면 디지털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파르나스호텔은 H2O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인 ‘H2O플로우(Flow)’를 전 지점에 적용해 호텔 서비스를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은 파르나스호텔 제주에서 카카오톡 챗봇 도입을 시작으로, 서울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나인트리 등 파르나스호텔 소유 전 지점에서 올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환 작업이 끝나면 파르나스호텔 이용객들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한 예약, 모바일 체크인, 부대시설 조회와 이용 예약 등이 가능해진다.
 

파르나스호텔 제주 인피니티풀 전경
 
H2O플로우는 이용객들의 예약, 체크인 등 호텔 이용 과정을 모바일로 전환해 호텔 멤버십 가입을 증가시키며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통합 예약 시스템과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제 3자를 거치지 않고 이용객들에게 직접 서비스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객들과 호텔이 직접 소통함으로써 접객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웅희 H2O 대표는 “호텔업계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디지털 전환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시대 흐름을 최첨단에 서고자 하는 고객사를 위해 H2O의 기술과 노하우를 최대한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H2O는 호텔과 관광산업에서 예약, 운영, 관리 등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해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이다. H2O의 객실 포트폴리오는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지에 총 12만실이며, 세계 1위 호텔관리시스템(PMS)인 ‘오페라(Opera)’ 시스템에 아시아 최초로 자사 서비스를 연동했다. 또한 롯데호텔, IHG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등 국내 유수 숙박 업체들과 운영체계 디지털 전환(DX)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