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0호]2007-12-14 10:58

캐세이패시픽항공, 대리점 팸투어 성료
홍콩ㆍ코타키나발루 연계 상품 홍보 박차 최근 홍콩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연계한 상품 기획이 예고되면서 코타키나발루 허니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와 관련, 캐세이패시픽항공(CX)은 지난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수트라하버리조트에서 CX 전문 판매대리점들을 대상으로 홍콩 경유 코타키나발루 팸투어를 진행했다. CX 측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주말 비행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저녁비행 출발 모색과 홍콩, 코타키나발루 두 나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된 것. 실제로 코타키나발루는 여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부족함이 없는 허니문 목적지이지만 이른 저녁 출발이라는 주말 비행시간의 한계를 갖고 있어 그 동안 판매에 소극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홍콩+코타키나발루 허니문 상품을 일요일 오전과 오후(2박+3박), 월요일 오전(1박+3박) 등 세 가지 패턴으로 구성, 코타키나발루 허니문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오연서 교보여행사 실장은 “마누칸 섬 롯지와 접목한 원시 자연과 수트라하버리조트의 세심한 서비스 등이 허니무너에게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설명=지난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리조트에서 CX 주관 팸투어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