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2호]2023-06-01 10:22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전북 관광스타트업 총 17개 사업 선정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는‘2023 전북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예비/초기/성장)’을 통해 총 17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업체들과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혁신적 관광스타트업 발굴 통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
예비, 초기, 성장형 단계적 지원과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자금 지원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관광기업지원센터는‘2023 전북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예비/초기/성장)’을 통해 총 17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도내 혁신적 관광스타트업 발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작년 첫 번째로 진행한 전라북도 관광벤처 공모전에 이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의 2회차 공모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예비(예비 및 업종 전환 희망자), △초기(창업 3년 이내), △성장(지역 혁신, 지역 상생/도내외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 등이다.
 
이 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예비 5개사, 초기 8개사, 성장(지역 혁신) 2개사, 성장(지역 상생) 관광스타트업 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관광스타트업은 지난 4월 전라북도가‘K-문화․체육․관광 산업 거점, 전라북도’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미식, 웰니스, 스포츠 여행 분야의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된 기업이 눈에 띈다.
 
미식과 역사교육을 접목한‘문화로드 판(예비)’, 무진장 에코 트래블의‘무진장플레이(초기)’, 스포츠 관광 콘텐츠 소개 및 예약 플랫폼 ‘꽃심(예비)’ 등이 대표적이다.
 
또 최신 기술을 적용해 사업화한 아이디어들도 두드러진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관광지 주변 문화예술 콘텐츠 추천해 주는‘문화토리(성장, 지역 상생)’, 여행자 기반 오디오 가이드앱‘트레져플래닛(예비)’등이 있다.
 
선정 업체에는 총 4억3,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입주 공간 무료 임차 혜택이 일부 지원된다. 또한 관광 창업 아카데미, 1:1 맞춤형 컨설팅, 홍보 및 판로 개척, 네트워킹 등 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 등의 제공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는데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성장(지역 혁신, 지역 상생)분야를 추가 모집 중에 있다.
 
접수기간은 6월 12일까지이며, 센터 홈페이지(http://jeonbuk.tourbiz.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문의=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063)230-4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