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중국인 방한관광 100만명 돌파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지난 13일 대구공항에서 중국인 방한관광 1백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사측 관계자는 “11월말 중국관광객 97만2천3백82명이 입국했으며 12월 입국현황 및 올해 증가율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13일에 1백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기념행사를 갖게 됐다”며 “북경출발, 대구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에 탑승한 중국승객을 대상으로 1백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중국인 방한관광객은 1992년 한중수교 이후 매년 높은 성장을 이룩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16.5% 증가해 중국인 관광객 1백만명 방한시대를 열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중국의 광주와 청도에 지사를 열고 중국의 해외여행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2008북경올림픽 및 2010상해세계엑스포를 계기로 중국인 방한관광 유치 활동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