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0호]2007-12-12 18:19

‘제22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대구서 개최
‘제22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대구서 개최 한ㆍ일 양국 간 관광교류 확대와 상호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한일관광진흥협의회’의 제22차 회의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 측 대표인 모철민 문화관광부 관광산업본부장과 일본 측 대표인 니시사카 노보루 국토교통성 대신관방심의관을 비롯해 양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 항공업계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2008 한일관광교류의 해’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물론 ▲한일 양국의 지방 관광교류 활성화 ▲청소년 교류 활성화 ▲문화·스포츠 이벤트 ▲북경올림픽 연계 공동 대응방안 ▲지자체 관광 수용태세 개선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대구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같은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일본 지자체와의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일본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매년 한일 양국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으며 지난 2006년 협의회는 일본 니가타에서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