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0호]2007-12-14 18:13

‘동남아 가족 스키관광객을 모셔라’
‘동남아 가족 스키관광객을 모셔라’ Fun Ski & Snow Festival 개막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용평리조트 및 무주리조트와 손 잡고 다음해 3월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Fun Ski & Snow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눈을 경험해 보지 못한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3박4일간 스키리조트에서 머물며 스키 및 스노보드레슨, 아마추어 스키대회, 스노보드대회 등의 겨울스포츠체험과 전통무용, 비보이 공연 등의 문화 이벤트가 복합된 체험스키관광 프로그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동남아 가족단위 관광객의 적극 유치를 목표로‘Fun Ski & Snow Festival’ 10주년 기념을 테마로 영·유아 할인, 경품, 유아 스키캠프, 한복체험, 한류스타 포토존 설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Fun Ski & Snow Festival’은 지난해 재방문객이 40%에 달할만큼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 1년에 5차례나 참가하는 관광객도 있다. 이는 기존의 단조로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스키강습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품격 있는 부대행사를 제공, 일반 겨울상품보다 30~40%정도 비싼 가격(80~1백만원)에도 고급형 겨울관광상품으로 현지인들에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평이다. 공사 관계자는 “한국의 겨울관광상품이 물가가 높은 일본이나 시설이 낙후된 중국 스키장에 비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몇년간 동남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눈과 관련된 겨울관광상품을 홍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지역 등의 신규시장 모객증대를 목표로 해외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언론인 및 여행업자 초청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729-9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