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0호]2023-05-17 10:34

야놀자, 강원도청과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한 민관 협력 강화한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오른쪽)와 김진태 강원도지사(왼쪽)는 지난 5월 15일(월)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맞아 강원도 관광 경쟁력 제고 위한 전략적 협업 구축
지역 관광 인프라ㆍ전문성 접목해 디지털 전환, 교육ㆍ컨설팅 등 글로벌 관광지 성장 지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강원도청(도지사 김진태)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야놀자와 강원도청은 지난 5월 15일(월)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배보찬 야놀자 대표,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맞아 강원도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글로벌 수준의 관광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야놀자의 혁신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 지적재산화 교육ㆍ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국제 행사 유치 및 개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야놀자의 전문성과 강원도 관광 인프라를 접목해 숙박ㆍ레저ㆍ교통 등 강원 지역 여행상품 판매 증진을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강릉 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놀자와 추진한 특별 기획전이 좋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강원도의 관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K-트래블이 글로벌 여행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강원지역 관광 자원 개발, 프로모션 진행 및 지역 상설 전용관 신설, 모바일 강원상품권 도입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회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강릉시 옥계면에 총 6만평 규모의 '야놀자 숲'을 조성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