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0호]2023-05-17 10:11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 수송 능력 강화 위해 화물기 추가 인수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 수송 능력 강화 위해 화물기 추가 인수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향후 10년간 화물 수송 능력 2배 이상 강화위해 화물기 보유대수 약 300대 이상으로 증가 예정
  
세계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항공의 화물 부문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향후 10년간 화물 수송 능력을 2배 이상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최근 바로 운항이 가능한 보잉 747-400F 화물기 2대를 인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나섰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오는 2024년까지 A350 항공기 및 보잉 777-Xs 항공기를 화물기로 전환하여 운항하는 등 총 15대 화물기를 네트워크에 추가하며, 화물기 보유 대수를 약 300대 이상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10년간 화물기 전용 노선을 20개 이상 추가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유연한 화물 운송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나빌 술탄 에미레이트항공 화물 부문 수석부사장은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에미레이트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추가 화물기 도입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고, 빠른 디지털 전환을 이뤄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최근 독일 뮌헨에서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 서비스의 필요성을 조명한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와 함께하는 더 나은 세상(The World Works Better with Emirates SkyCargo)’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