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0호]2007-12-14 17:56

2007 한·중 교류의 해 폐막식 개최
“함께 열어요! 한·중 밝은 미래” 2007 한·중 교류의 해 폐막식 개최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와 중국의 문화부(부장 손가정)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7 한·중 교류의 해’ 폐막식 행사가 지난 10일 중국 북경 천교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 날 폐막식에는 양국 정·관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주한 외교사절, 문화예술인, 한·중 교류단체 등 약 1천2백명이 참석했으며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꿈과 이상을 펼쳐 나간다는 주제 아래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 축하공연단은 국립무용단, 해금연주자 강은일, 퓨전타악그룹 공명, B-boy팀(T.I.P)등 9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중국에 거주하는 북경단비어린이합창단도 함께 참여했다. 2007년은 지난 2005년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수교 15주년 기념 ‘한·중 교류의 해.’ 올 한해 양국은 다양한 문화행사의 개최와 세미나 및 포럼 등 1백 건이 넘는 왕성한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양국 정부는 여러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한중교류의 해 로고 및 포스터 제작, 캐치프레이즈 선정, 관련 홈페이지 개설 등 구체적인 활동을 추진해왔다. 문관부 관계자는 “2007 한·중 교류의 해는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우호와 협력의 밀접한 관계를 재확인하고 본격적인 국민 간 교류협력의 시대를 열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