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9호]2007-12-07 17:06

관광공사, 2007관광레저도시 스토리텔링 공모전 결과 발표
참신하고 창조적인 수작들로 가득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 ‘2007년도 관광레저도시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7일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된다. 2007 관광레저도시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3개 관광레저형기업도시(서남해안, 태안, 무주)의 관광콘텐츠 및 도시 브랜드를 위한 행사로 영상 및 비영상 2개 부문에 32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에서는 지난 해에 비해 수준이 높아진 작품들을 대상으로 1차 평가(서류심사), 2차 평가(프리젠테이션)를 거친 작품심사 결과 총 17개 작품(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4, 장려상10)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진애 심사위원장(대통령 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의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과 열의를 보였고, 특히 상위 입상작들은 창조적인 상상력 또한 보여줬다”며 “대상작인 ‘Let’s Go STM’은 서남해안, 태안, 무주라는 3개의 기업도시에 대한 연계 개념 및 관광 IT상품을 기획한 점에서 돋보이며, 뛰어난 비주얼, 컨셉으로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2007 관광레저도시 스토리텔링 공모전 대상은 2천만원의 상금과 문화장관부 장관상, 최우수상은 각 5백만원의 상금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삶의 질과 문화적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요즘 ‘관광레저도시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우리 사회에 창조적 상상력을 전파하는 기회”라며 “향후 관광공사는 관광, 문화예술, 건축, 디자인, 도시계획, 조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전문·비전문가들이 자신의 상상력과 꿈을 실현시켜 나가고, 우리나라 관광분야의 경쟁력을 높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