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8호]2023-04-13 10:05

​아시아나항공, 강서구 청소년 대상 항공 진로 특강 실시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항공 진로 특강 열어
항공업계 최초 교육기부봉사단 창단 이후 10년간 누적 수강생 31만 명 넘어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8일 강서영어도서관과 함께 지역 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산업에 대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 신재호 부기장, 권소연 사무장, 정영현 선임기술사가 강사로 참여해 ▲ 조종사/승무원/정비사가 되기 위한 공부 방법 ▲직업별 업무 소개 ▲항공사 직원으로 근무하는 장점 등을 소개했다. 또한, 학생들의 실제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도움을 줄 수 있는 1:1 멘토링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연을 한 권소연 캐빈승무원 사무장은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자 강서구민으로서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시간이 더욱 의미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3년 창단된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은 현직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공항서비스직 등 항공 전문지식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업계 최초의 교육 기부 전문 봉사단으로 출범 이후 총 3,555회, 31만5,59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부터2016년까지 교육 기부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고, 2017년에는 교육 기부 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작년 5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팀 주도로 코로나19로 2년간 멈췄던 교육기부봉사단 활동을 재개하고 봉사단 규모를 125명에서 180명으로 증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했다.
 
올해는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 강연인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하고, 서울 강서구 등 사업장 소재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 기부 활동을 더욱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