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8호]2023-04-12 11:56

​야놀자, 전문성 바탕으로 책임 경영 강화한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 등 책임 경영 강화 위해 역할 구분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리더십을 변경했다.
 
주요 핵심 사업 부문의 리더십을 변경한 것이 골자로, 앞으로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배보찬 대표가, 야놀자클라우드와 투자 부문은 김종윤 대표가 각각 담당하게 된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는 야놀자 플랫폼의 고도화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플랫폼 사업을 총괄한다. 배보찬 대표는 카이스트 졸업 후 공인회계사로 PwC, KPMG 등 글로벌 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4년부터 야놀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내며, 야놀자의 재무와 경영 기획, 지원 업무 전체를 총괄해 왔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과 투자 부문을 총괄한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3M, 구글, 맥킨지 등을 거친 김종윤 대표는 지난 2015년 야놀자에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합류했다. 이후 야놀자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유치 등을 총괄해 왔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리더십 역할 변경은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 경영을 통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