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7호]2023-04-06 09:08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제18회 국제건축전에서 사우디관 큐레이터 팀 발표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사우디관 큐레이터로 바스마 부조, 노라 부조, 요하라 루 파발라테, 시릴 자밋, 알바라 사이말다하르 등 참여 예정
문화부 산하 건축∙디자인 위원회, 두 번째 국제건축전 참여로 총 6번의 글로벌 행사 참가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산하의 건축∙디자인 위원회가 베니스에서 열리는 제 18회 국제건축전(18th International Architecture Exhibition)에서 사우디를 대표하는 큐레이터 팀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큐레이터 팀이 꾸릴 사우디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독특한 문화유산과 상징적인 건축물을 조명할 예정이다.
 
올해 사우디관 팀은 공동 큐레이터인 바스마 부조(Basma Bouzo), 노라 부조(Noura Bouzo), 요하라 루 파발라테(Joharah Lou Pabalate), 시릴 자밋(Cyril Zammit)과 건축가인 알바라 사이말다하르(AlBara Saimaldahar)로 구성되었다. 특히, 사우디관은 이번 건축전 테마인 ‘미래의 실험실(The Laboratory of The Future)’이라는 주제 하에 사회 발전에 기여할 혁신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건축가들이 글로벌 도전 과제들로부터 어떻게 영감을 얻는지 그 방법에 대해 주목한다.
 
또한 사우디관 팀은 다양한 글로벌 전문가와의 대담이 이뤄지는 특별 패널 세션에 참가하여 사우디관의 목표를 소개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건축 작품을 구현해내는 사우디만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우디 건축∙디자인 위원회의 대표인 수마야 알 솔라이만(Sumayah Al-Solaiman) 박사는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Venice Architecture Biennale)에 두 번째로 참여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사우디 왕국의 건축에 대한 비전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여러 건축가 및 디자이너와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적극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 건축∙디자인 위원회는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 참여하여 사우디의 건축 및 디자인 분야를 발전시키고 인프라 구축, 프레임워크 개발, 지역 인재 양성 등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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