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7호]2023-04-04 11:06

아만, 올봄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일본 벚꽃여행 제안
올봄을 완벽히 누릴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 선보여
여유롭게 감상하는 벚꽃부터 꽃놀이, 온천까지 다양해
  
품격 있는 평화를 선사하는 세계에서 가장 선구적인 프리미엄 리조트 ‘아만(Aman)’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아, 로맨틱한 벚꽃여행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스테이를 제안한다.
 
최근 일본을 찾는 한국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만큼, 일본의 아만 시설은 프라이빗 크루즈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벚꽃부터 나만의 정원 혹은 야외 온천에서 호젓하게 누릴 수 있는 벚꽃까지 올봄 벚꽃을 완벽히 만끽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만도쿄 프라이빗 크루즈.
 
◆ 도쿄 도심에서 즐기는 로맨틱한 벚꽃여행, 아만 도쿄
 
화려한 도심에서 로맨틱한 벚꽃 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아만 도쿄(Aman Tokyo)를 추천한다. 아만 도쿄는 세계적 수준의 식사와 스파시설을 갖춘 아만 최초의 도시 콘셉트 호텔이다. 도심 속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오테마치 숲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탁 트인 창을 통해 도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한 눈에 즐길 수 있어 도시와 자연의 완벽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모던하게 재해석해서 전통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스테이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한다.
 
아만 도쿄에서는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3층에 위치해 약 30m의 압도적인 층고와 통창으로 도쿄 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더 카페 바이 아만(The Cafe by Aman)은 지난 3월 15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맛으로 벚꽃 시즌을 즐길 수 있는 사쿠라 포레 디저트(Sakura Fort Dessert) 세트를 선보인다. 체리와 딸기 타르트, 벚꽃 마카롱과 로제 샴페인 젤리 등이 포함된 세트는 모두 벚꽃에서 영감을 받아 눈과 입으로 도쿄의 봄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아만 도쿄는 봄을 맞아 벚꽃이 가득한 스미다(Sumida) 강을 따라 프라이빗 크루즈를 타고 로맨틱한 도쿄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크루즈에서는 벚꽃 리미티드 에디션 샴페인과 피크닉 세트가 별도로 준비되며 크루즈 노선은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고, 두 노선 모두 강변에 촘촘히 벚꽃나무로 채워져 프라이빗 피크닉을 즐기며 다른 사람의 방해없이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녁에는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 아래, 도시의 낮이 밤으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더욱 달콤한 낭만을 누릴 수 있다.
  
◆ 여유롭고 호젓하게 즐기는 꽃놀이, 아만 교토
 
교토는 일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지역으로, 매해 벚꽃시즌이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아만 교토(Aman Kyoto)는 교토 중심부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도쿄의 주요 벚꽃 명소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아만 교토는 섬유 박물관의 정원으로 처음 고안된 만큼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을 선사하며, 봄에는 초록이 우거진 숲과 다양한 꽃이 피어난 풍경을 호젓하게 즐길 수 있다. 아만 교토 파빌리온의 인테리어 또한 여유롭고 호젓하게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되어 있다. 각각의 파빌리온은 계절의 기운이 가득한 숲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큰 창이 나 있어, 자연의 품에서 평화롭게 휴식할 수 있다.
 
특히, 아만 교토에서는 꽃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 일본식 꽃꽂이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만의 꽃꽂이는 심미적 예술인 동시에 움직이는 명상의 한 형태로, 전문가와 함께 계절 꽃을 웅장한 색상과 형태로 변형시키며 마음의 안정 또한 찾을 수 있다. 또한, 3월부터 아만 교토를 방문하는 투숙객은 자전거를 타고 아만 교토 인근의 벚꽃 명소를 누빌 수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인적이 드문 숨은 벚꽃 명소를 호젓하게 즐길 수 있다.
  
◆ 벚꽃이 휘날리는 온천 스테이, 아만네무
 
벚꽃잎이 휘날리는 야외 온천에서 특별하게 벚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아만네무(Amanemu)를 추천한다. 일본 미에현 아고만(Ago Bay) 기슭 이세시마(Ise Shima)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아만네무는 평화를 의미하는 아만과 일본어로 ‘기쁨을 나누다’라는 의미인 네무가 합쳐져 이름 그대로 평화와 기쁨을 나누는 공간을 추구한다.
 
아만네무는 아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온센 리조트로 일본 전통 온천 료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어 두 개의 큰 야외 공용 온천 파빌리온과 더불어 전 객실 온천수가 공급되는 전용 욕조를 갖추었다. 츠키 빌라(Tsuki Villas) 타입의 경우, 객실 내 야외 온천 욕조를 갖추어 프라이빗하게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아만네무는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머무는 동안 자연 그 자체 내에서 머무르는 느낌을 주는데, 산책길에 마주하는 귀여운 야생동물과 머리가 개운해지는 맑은 공기, 쏟아질 듯 촘촘한 밤하늘 별들이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보여준다. 그중 야외 온천은 아만네무를 대표하는 자랑거리로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시원한 바람에 하늘 위 구름이 천천히 떠가는 모습을 바라보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특히, 완연한 봄, 야외 온천가에 심어진 벚꽃나무에서 흩날리는 벚꽃잎이 낭만을 더한다.
 
리조트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는 이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요코야마 전망대가 위치한다.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부터 벚꽃나무가 늘어서 있고, 전망대 꼭대기에 도착하면 오직 봄에만 볼 수 있는 핑크빛으로 물든 이세시마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만네무에서는 전담 가이드와 함께 요코야마 전망대를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는 액티비티 또한 갖추고 있어 리조트 안팎으로 벚꽃을 특별하게 즐기기 좋다.
 
한편, 아만은 기존 타 하이엔드 리조트 브랜드와는 다르게 필요한 것만 남기는 절제의 미학을 추구하며 아만에 머무르는 자체로 여행이 되는 경험,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한다. 특히, 철저히 프라이빗 한 투숙을 즐길 수 있도록 전 시설 소수의 객실만으로 설계해 브란젤리나 커플, 역대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해외 유명 셀럽들의 숨겨진 비밀 별장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프라이빗한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아만네무 츠키 빌라 객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