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9호]2007-12-07 16:42

대한항공, 다양한 한식 조리법 교육
‘기내식 품질도 높이고! 음식 한류도 전파하고!’

대한항공이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김포 기내식센터에서 해외 취항지 기내식 공급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식 조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한식 기내식 품질 향상과 음식을 통한 한류 전파를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미주, 유럽, 동남아, 대양주, 중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총 26명의 조리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비빔밥이나 갈비찜과 같은 메인 메뉴 외에도 오이지무침, 무생채, 장조림, 미역국, 북어국, 쇠고기무국 등 대한항공에 서비스 되는 다양한 한식메뉴 조리법을 전수받았다.

특히 교육과정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참가자들이 습득한 다양한 한식메뉴들에 대해 요리 솜씨를 뽐내는 경연대회가 열려 교육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대한항공의 해외 조리사 한식 교육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그간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만도 2백명이 넘는다. 특히 교육 수료생들은 과정 이수후 대한항공 해외 취항지 기내식의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설명=대한항공이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서울공항동 김포기내식센터에서 해외 취항지의 기내식 공급사조리사를 대상으로 한식 기내식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