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7호]2023-04-03 10:25

​2023년 서울대공원 시민 서포터즈 본격 시작…4.1일부터 활동 개시
블로그 부문 허란경 가족 대표 위촉증 수여.
 
서울대공원 관람객과 직원을 대신할 ‘2023 서울대공원 시민 서포터즈 ’ 30명 활동 시작
리뷰 콘텐츠 본인 채널 및 공식채널 게시 예정…총 3개 분야(블로그,SNS, 동영상) 운영
지난 3우러 25일 사전 교육 실시, 위촉장 수여, 사육사와의 만남 등 발대식 성료
  
서울대공원의 축제 및 행사 소식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 입장에서 대공원 내 모든 시설을 리뷰하는 ‘2023 서울대공원 시민 서포터즈’가 지난 4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선발된 2023년 서울대공원 시민 서포터즈는 글(블로그)/사진(SNS)/동영상(유튜브 및 숏폼) 총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제작한 리뷰 콘텐츠는 본인이 운영하는 채널에 업로드가 되며, 매월 서울대공원 공식 채널에도 함께 게재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3월 25일(토) 오후 2시, 서울대공원 내 동행 라운지에서 총 30팀을 대상으로 ‘2023년 서울대공원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30명의 서포터즈는 청소년, 대학생 그리고 가족을 동반한 일반인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활동 내용 및 특성에 따라 자원 봉사 시간도 인정되어 홍보에 관심이 많은 취업시기의 청소년 및 대학생에게는 1석 2조인 셈이다.
 

현장 사육사와의 만남(코끼리).
 
현장 중심의 서울대공원 분위기를 공감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육사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호랑이가 있는 맹수사의 사육사인 방상우 주무관과 코끼리전담반의 이혜리 주무관이 동물을 소개했으며 질의응답을 하는 Q&A 세션이 마련되어 서포터즈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벚꽃이 피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 해 동안 서울대공원의 새로운 소식과 이야기,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 방법, 동·식물 취재 등을 콘텐츠로 리뷰하여 SNS로 널리 알리는 통신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국 서울대공원 관리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몇 년 만에 재개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는 상황에서, 서울대공원 시민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약으로 더욱더 많은 사람이 서울대공원을 즐기고 찾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