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4호]2023-03-14 11:04

진에어, 제주-상하이, 시안 노선 운항 재개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제주-상해 노선 3월 26일부터 주 7회 운항
제주-시안 노선 3월 16일부터 주 1회, 26일부터 주 2회 운항
  
진에어(www.jinair.com)가 중국 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기준 완화 및 인천국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 종료에 따라 제주-상하이(상해), 시안(서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우선 진에어는 제주-상하이 노선을 오는 3월 26일부터 약 3년 2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제주-상하이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공항에서는 매일 22시에 출발해 상하이에 22시 55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상하이에서 다음날 07시 10분에 출발한다.
 
제주-시안 노선은 오는 3월 16일부터 주 1회(목요일) 일정으로 복항한다. 또한 하계 스케줄이 시작하는 오는 3월 26일부터는 주 2회(목, 일요일) 일정으로 확대된다. 하계 시즌 운항 스케줄은 제주공항에서 22시 35분에 출발해 다음날 01시 25분에 도착하며, 시안에서는 02시 25분에 출발해 제주도에 06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제주 발 중국 노선 운항 재개가 제주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 수요에 바로 대응하는 효율적 노선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