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4호]2023-03-13 10:41

​괌, 사이판도 <여기어때> …항공+숙소 중거리 열린다
 
최저가 자유여행 ‘항공+숙소’ 괌, 사이판 추가 오픈
일본, 베트남 등 단거리 이어 중거리 라인업 확대
항공+숙소 2월 거래액 전월비 30% 증가…경쟁력 충분
  
‘여기어때’가 쉽고 합리적인 중거리 해외여행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특가 항공권과 고 평점의 숙소를 결합한 최저가 자유여행 ‘항공+숙소(해외특가)’를 괌, 사이판까지 확대한다.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비행시간이 짧은 단거리 중심의 상품에서 중거리까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괌과 사이판은 코로나19 이전에도 한국관광객 비중이 높았던 여행지로, 향후 일본여행의 붐을 뒤 이을 지역으로 기대된다. 괌정부관광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여행객 중 한국인은 19만 명 이상으로 약 59%에 달한다. 올해도 확실한 수요를 기대하며 관광객 유치 목표를 40만 명으로 잡았다.
 
괌, 사이판 추가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월 28일부터 항공+숙소 공동 구매를 실시한다. 이벤트 오픈 일주일 전 구매 사전 신청을 받고 신청 인원이 많을수록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신청 기간 동안 이벤트 페이지 ‘좋아요’ 수가 500명 이상일 경우 10만 원 상당의 특전을, 1,000개부터는 상품가의 15만 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구매하는 상품에 따라 조식 제공, 마사지, 공항 픽업 서비스 등 부가 혜택도 주어진다.
 
‘여기어때’는 ‘항공+숙소’ 상품을 남태평양까지 확장하며, 본격적인 해외여행 성수기에 대비한다. 일본을 포함한 단거리 여행상품에서 확인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장거리까지 기획 여행상품의 영향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지난달 거래액이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꾸준히 고객 유입이 늘고 있다”며 “정가 대비 70% 할인율을 포함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양희정 ‘여기어때’ 아웃바운드/모빌리티 사업부장은 “항공+숙소는 언제든 쉽고 가볍게 떠나는 일상적 해외여행을 지향한다”며 “향후 높은 수요가 기대되는 괌, 사이판 등 중거리 지역도 부담 없이 떠나는 여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