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1호]2023-02-09 10:49

대구시, 엔데믹시대 국내외 관광객 유치 선점 나서

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는 엔데믹시대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한국여행업협회 임원진과 중앙 언론인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KATA 임원단 및 언론인 초청 팸투어 통해 대구 관광 매력 알려
대구시관광협회-KATA 업무협약 체결, 공동 관광 마케팅 활동 전개
  
대구시(시장 홍준표)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시대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시관광협회(회장 이한수)와 함께 한국여행업협회(KATA·회장 오창희) 임원을 1박 2일간 대구로 초청하여 점차 달라지고 있는 대구관광 매력성을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 교류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행업협회와의 대구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관광마케팅을 협업하고, 대구시와의 관광 발전 공동 협력을 하고자 국내외 여행사 대표 15명, 관광레저 전문기자 8명 등 총 23명을 대구로 초청하는 행사였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가 가입되어 있는 사업자 단체이다.현재는 대한민국 여행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가치 창조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한수 대구시관광협회 회장(왼쪽)이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에 한국여행업협회 특별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여행업협회 주최 트래블마트, 팸투어, 한국-대만관광협회 국제 교류행사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협력 사업에도 대구시는 참여해 왔다.
 
이번 행사의 주요 일정은 첫째 날에 은반지 만들기 체험, 근대골목투어, 이월드(83타워), 앞산전망대, 수성못(미디어아트)을 방문했고, 둘째 날은 옻골마을, 신전 떡볶이 박물관을 방문했다.
 
특히, 지난 2월 7일(화) 저녁에는 대구시와 한국여행업협회와의 관광 교류의 밤을 개최하여 관광 네트워킹을 가졌고, 대구관광 홍보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시관광협회와 한국여행업협회와의 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광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대구시관광협회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여행업협회 황평기 감사, 정후연 부회장, 이한수 대구시관광협회 회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장유재 부회장, 백승필 상근부회장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대구시와 한국여행업협회와의 관광 교류의 밤 행사에는 오미희 대구시 관광과장, 이한수 대구시관광협회 회장,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정후연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장유재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백승필 한국여행업협회 상근부회장 등 팸투어 참가자들이 모두 참석해 상호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오미희 대구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대구시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신규 관광상품 개발, 공동 관광 마케팅 등 상호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 온 여행업계가 빠른 회복을 기대한다”며 “대구시의 다양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활용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해 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