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1호]2023-02-03 10:13

한국공항공사 2일, 양천구 청소년 대상 김포국제공항 견학

지난 2일 김포국제공항 견학 행사에서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1열 왼쪽부터 여덟 번째), 정문진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1열 왼쪽부터 아홉 번째) 등 관계자들과 양천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19곳 초·중·고생 약 450명 항공분야 진로 체험 기회 제공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서울 양천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포국제공항을 견학하고 항공분야 진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청소년들이 전시된 버티포트 모형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공항공사와 양천사랑복지재단, 국립항공박물관이 함께 마련하며, 김포국제공항 소음대책지역인 양천구 19개 지역아동센터 초·중·고생 약 450명에게 항공분야에 대한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첫 견학에는 암미신월·다니엘청소년지역아동센터의 초·중·고생 43명이 김포국제공항에 전시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와 버티포트 모형, 보안 검색 교육장을 둘러보며 항공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기내 훈련 등 다양한 진로 체험과 항공역사를 관람했다.
 

청소년들이 보안 검색 교육장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공항 견학을 통해 새로운 꿈을 발견하고, 자신의 비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공항공사는 지역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