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1호]2023-01-31 10:38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 전주에 개소

김관영 전북지사(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와 이재관 한국관광사 부사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주요 인사들과 함께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1월 30일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로 전국 총 8개소 구축 완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라북도와 함께 전북 지역 관광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거점인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지난 1월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과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관광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9년 9월 부산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 경북, 울산센터가 운영 중이며, 지난 1월 30일 개소한 전북센터는 여덟 번째다.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은 지난 1월 30일 오후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1층(완산구 전라감영로 72)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이병도 전라북도 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장, 이경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 조오익 전북관광협회 회장, 유관기관과 관광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관영 번북지사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관광 자원이 훌륭한 전북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스타트업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전북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주 한옥마을, 익산, 고창, 정읍 세계문화유산 등 전북의 관광 자원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만드는 관광기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해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이재관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북 관광산업이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국제관광이 전면 재개되는 시점에 전북도내 관광산업 생태계가 다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며 “이번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관광기업인들에게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할 것인 만큼 함께 힘을 모아 전북 관광산업 도약의 길을 열자”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센터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까지 개소 완료됨에 따라, 향후 한국관광공사는 광역지자체와 함께 8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관광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