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0호]2023-01-17 10:02

관광전문기자협회, 황이핑 前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에게 공로패 증정

이상인 관광전문기자협회 회장(왼쪽)이 황이핑(黃怡平) 前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오른쪽)에게 한국-대만 양국 관광 교류 증대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증정하고 있다. 황이핑 前 소장은 지난 1월 15일자로 7년 10개월간의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 임기를 마치고 타이완으로 출국했다.
 
한국-대만 양국 관광 교류 증대 및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해 증정
지난 2019년 한국관광객 124만 명 대만 방문 2014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성과
  
관광전문기자협회(회장 이상인)가 한국-대만 양국 관광 교류 증대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이핑(黃怡平) 前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황이핑 前 소장은 지난 1월 15일자로 7년 10개월간의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 임기를 마치고 타이완으로 출국했다.
 
황 前 소장 재임기간 동안인 지난 2014년 52만7,684명이던 한국인 타이완 방문객 수가 2019년 124만2,598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관광 교류가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황 前 소장은 "8년 간 타이완 관광 홍보에 다방면으로 도움을 준 관광전문기자협회에 감사 드린다"라며 "한국에 첫 부임했을 당시 타이완과 중국의 차이를 잘 모르는 한국인이 많았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타이완을 잘 알고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이완관광청은 신임 곽생여(郭笙如) 서울사무소 소장의 지휘 하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3년간의 공백을 2023년 본격 회복시켜 연간 62만 명의 한국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