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8호]2007-11-30 09:46

에어뉴질랜드, 허니문 상품 2선
“내 맘대로 떠나는 자유로운 허니문” 캠퍼밴, 차별화된 상품 원하는 허니무너들에게 안성맞춤 천편일률적인 패키지세상에서 탈피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시작된 개별여행시대는 남과는 다른 차별화된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만들어 낸 현상이다. 동일한 상품, 동일한 일정, 동일한 관광지에서 배경은 같고 프레임 속 인물만 다른 몇 십장의 사진을 찍어 내는 일을 수년간 반복했다면 패키지여행이 지겨운 것은 당연한 노릇. 특히 젊은 허니무너들에게 최대의 허니문 특수를 누렸던 동남아 지역의 휴양 리조트들이 점차 인기가 하락하는 현상을 감안할 때, 틀에 박힌 상품의 발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처럼 패키지상품의 그릇된 현상을 반복하지 않고 개별여행시장을 움직이려면 독특한 상품 구성은 물론 고객에게 최대한의 만족을 선사하는 일이 중요할 터. 여기 에어뉴질랜드가 새롭게 출시한 허니문 상품을 통해 목적지 확대와 신 수요 창출을 동시에 추진해 보는건 어떨까? ▲ 왜 뉴질랜드인가 간혹 뉴질랜드의 볼거리를 청정한 자연과 무리를 지어 다니는 양 떼 정도로 생각해 버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뉴질랜드는 온갖 즐길거리의 천국이자 색다른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단 한 번의 여행으로 짜릿한 스릴에서부터 재미와 즐거움, 편안한 휴식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행지는 결코 흔치 않다. 기존 뉴질랜드를 찾는 허니무너들의 주된 선택은 호주+뉴질랜드 연계상품 내지는 뉴질랜드 북섬투어 등이었다. 여기에 피지+뉴질랜드 연계 상품도 마련돼 있었지만 수요가 적었던 것이 사실. 그러나 뉴질랜드는 목적지 자체에 대한 수요가 낮은 것이 아니라 상품 선택의 폭이 좁기 때문에 가능성 자체는 충분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 ▲ 뉴질랜드 허니문 상품의 특징 에어뉴질랜드의 허니문 상품이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일반적인 일정 대신 퀸스타운 관광이 추가돼 있다는 것. 아름다운 휴양도시로 꼽히는 퀸스타운은 뉴질랜드 여행 시 꼭 거쳐야 할 중요 관광지로 알려져 있지만, 그간의 상품에서는 일정 진행이나 항공편의 제약 때문에 대부분 방문이 어려웠다. 이에 에어뉴질랜드는 상품 일정의 다변화를 목적으로 현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오세아니아랜드를 전격 투입, 원활한 행사 진행과 고객 지원을 통해 뉴질랜드 여행의 일대 혁신을 불러올 태세다. 또한 캠퍼벤 상품의 경우 장거리 여행에서 느끼기 쉬운 피로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3박이 포함된 에어텔로 구성, 맞춤형 알짜배기 여행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A랜드사 관계자는 “캠퍼벤을 직접 빌려 뉴질랜드의 남섬 혹은 북섬을 돌아 볼 수 있는 이 상품은 남과는 다른 색다른 허니문의 추억을 원하는 젊은 허니무너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취재협조 및 문의=에어뉴질랜드 한국지점 02)752-6131.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에어뉴질랜드 FIT 패키지] “뉴질랜드 남북섬 6일 + 자유여행” ▲주요 타깃 : 단체 패키지의 여러 가지 제약사항이 불편한 여행객, 가족과 함께 오붓하고 여유로운 일정을 원하는 여행객, 기업체 연수로 패키지 일정 후 자유여행 계획을 갖고 있는 여행객, 에어텔을 이용하기에는 영어소통 및 개별여행에 부담을 느끼는 여행객 등 ▲판매 기간 : 2007년 1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출발 인원 : 2명 이상 ▲포함 사항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CHC) - 오클랜드(AKL) 왕복 1개월 항공권, 일급 또는 준 특급 호텔 4박 (남섬 3일 + 오클랜드 1일 관광), 노천 온천욕 (핸머 스프링스), 돌핀 크루즈 (리틀턴), 크라이스트처치-오클랜드 시내관광 등 ▲상품 특징 : 연장 체류 비용 없음, 일정 내 식사 및 추가 관광 변경 가능, 부산 출발 가능, ▲출발 : 나리타 경유 주 3회 (토, 월, 화요일), 오사카 경유 주 3회 (금, 토, 일) [에어뉴질랜드 캠퍼벤 허니문 패키지] “뉴질랜드 남섬/북섬 허니문 7일” ▲주요 타깃 : 원하는 지역을 개인의 일정에 맞춰 돌아 보길 원하는 허니문 및 개별여행객 ▲판매기간 : 2007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출발 인원 : 2명 이상 ▲포함 사항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CHC) - 오클랜드 (AKL) 왕복 1개월 항공권, 에어텔 3박, 캠퍼벤 임대료, 캠퍼벤 매뉴얼북 및 안내자료, 여행자 보험, 전 일정 왕복 모두 일본 경유. ▲캠퍼벤 소개 : 차량 내부에는 기본적인 청소도구 및 식기도구, 이불, 수건, 커버, 냉장고, 회장실, 세재 등을 갖추고 있다. 운전자라면 도로에서 보통 1시간 정도 운전할 시 바로 적응할 수 있으며 오토 기어로 운전함으로 편리하다. ▲차량 보험 : 차량을 픽업하면서 여행객 스스로 직접 들어야 한다. 보통 38달러(뉴질랜드달러)짜리와 50달러짜리가 마련돼 있는데 50달러 보험은 손실이 쉬운 차량의 상부와 하부까지 커버가 되며 주방에서 필요한 LPG 가스비가 포함돼 있다. ▲출발 : 나리타 경유 주 3회 (토, 월, 화요일), 오사카 경유 주 3회 (금, 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