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5호]2022-12-07 16:50

​KATA, 제31기(2022년도) 정기총회 개최
KATA 정기총회에서 오창희 KATA  회장이 PPT를 통해 2022년도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있다.
 
감사에 황평기, 유기룡 현 감사 재선임 등 임원 선출
여행산업 회복 및 지원에 힘써준 국회의원에 감사패 수여
‘지부’를 ‘지회’로 명칭 변경 및 이사 5명 증원 등 정관 개정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12월 7일,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1기(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KATA 정기총회 개최에 앞서 코로나19 기간 동안 여행업계 회복 및 지원을 위해 힘써준 도종환 국회의원과 조정훈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명의 국회의원 외에도 참석하지 못한 김승수 국회의원, 송재호 국회의원, 이병훈 국회의원에게도 감사패를 추후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KATA 우수종사원 표창자 19명에 대한 KATA 회장의 표창이 수여됐다(수상자 명단 별표).
 

KATA 정기총회에서 국회의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한 뒤 회장단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유기룡 KATA 감사, 정후연  KATA 부회장, 도종환 국회의원, 오창희  KATA 회장, 조정훈 국회의원, 장유재  KATA 부회장, 황평기  KATA 감사.
 
오창희 KAT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ATA 회장 4년 동안 3년여를 코로나19로 여행업계의 어려움과 같이 했다”며 “이제 인·아웃바운드 모두 일부 문제가 있지만 재개된 만큼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창희 회장은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도움을 받은 것은 앞으로도 긍정적”이라며 “국가관광전략회의 등에서 외국관광객 비자 문제 해결 등을 건의해 인바운드 여행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창희  KATA 회장(오른쪽)이 도종환 국회의원(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오창희 회장은 PPT로 준비한 2022년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 하면서 “올해는 작년에 비해 여행업계가 다소 회복되는 분위기로 국내외 교류 활동이 있기는 했지만, 내년에는 보다 더 국제 협력 활동을 증대하여, 여행시장의 영업 활동이 활발히 재개되고 업계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더욱 힘쓰겠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보내주신 회원사 대표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창희  KATA 회장(오른쪽)이 조정훈 국회의원(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결산 의결권의 이사회 위임(안)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지부를 지회’로 하는 명칭 변경 및 임원의 수를 40명 이내에서 45명 이내로 확대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 그리고 감사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
 

오창희  KATA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KATA 우수종사자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부를 지회’로 하는 명칭 변경 및 임원의 수를 40명 이내에서 45명 이내로 확대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은 주무 감독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의 변경 허가를 받은 날로부터 시행이 된다.

오는 12월 31일부로 임기가 만료되는 감사 선출 안건에 대해서는 황평기, 유기룡 현 감사가 재 선출돼 2023년 1월 1일부터 3년 간 감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