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2호]2022-11-15 11:29

관광스타트업 컨퍼런스& 혁신 아이디어 챌린지 개최
 
제주관광의 업그레이드, 스타트업이 KEY POINT
제주 대표 관광스타트업 ‘모노리스’, ‘우무’처럼 성장하려면...
새로운 관광 혁신 아이디어 챌린지 7개 팀 본선 진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스타트업협회와 함께 <관광스타트업 컨퍼런스& 혁신 아이디어 챌린지>를 오는 1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관광스타트업 육성 컨퍼런스’와 제주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이끌어 가기 위한 혁신 아이템을 발굴하는 ‘관광스타트업 혁신 아이디어 챌린지’ 본선으로 이뤄졌다.
 
<관광스타트업 컨퍼런스>는 관광스타트업 트렌드 및 우수 사례 강연과 토론으로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모노리스(9.81파크)의 김종석 대표와 우무의 박지훈 대표가 제주에서 관광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실제로 경험한 생생한 스토리를 강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관광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토론은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장, 정명 웰투시벤처투자 대표, 정용안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창업팀 팀장, 김종석 모노리스 대표, 박지훈 우무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여 ‘제주관광의 글로벌 도약과 스타트업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기업, 투자자, 육성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관광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혁신 아이디어 챌린지>는 앞서 진행된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2차례의 아이디어 빌드업을 거쳐 오는 17일 본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을 통해 최종 선정된 5개사(팀)은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00만원), 혁신상(2명) 1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경진대회 입상자는 제주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전! J-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익년도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에는 국내 벤처투자자 대상으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포스트 투어가 진행된다. 스타트업 현장 7곳(컬러랩제주, 설심당, 말고기연구소, 당신의과수원, 파란공장 제주한잔, 해녀의부엌)을 직접 방문하여 제주의 로컬 스타트업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생태계 혁신과 투자 활성화로 제주를 글로벌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JEJU STARTUP MIX 2022와 관광스타트업 컨퍼런스&아이디어 챌린지”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