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2호]2022-11-15 10:23

부산관광공사, 유니크베뉴 20개소 활성화에 박차 가해
 
교육 및 현장 컨설팅, 우수 유니크베뉴 현장 탐방 지원
자체 홍보 활동 공모 등 다방면적인 지원 강화해 나가기로
  
부산관광공사는 MICE 행사 개최 도시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니크베뉴 활성화에 팔 걷고 나섰다.
 
유니크베뉴란 MICE전문시설(컨벤션센터, 호텔)은 아니지만 MICE행사 개최도시의 고유한 콘셉트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MICE 행사 개최 장소를 말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유니크베뉴로의 운영 능력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일과 14일 양일간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유니크베뉴 육성위원이 유니크베뉴에 직접 방문하여 피드백, 수익 모델 제시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로드맵 제시 등으로 이뤄졌다.
 
 
오는 18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유니크베뉴’인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 우수 유니크베뉴 탐방을 실시하는 등 유니크베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날 계획이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0월 24일 2022년 신규 선정된 20개의 유니크베뉴 대상 인증패를 수여하고 실무자들의 유니크베뉴 및 MICE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2022 부산 유니크베뉴 자체 홍보 활동 공모’를 통해 피아크, 뮤지엄원, 엑스더스카이를 선정하여 자체 홍보 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MICE시장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이번 유니크베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유니크베뉴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MICE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