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2호]2022-11-14 10:13

일본-제주 하늘길, 드디어 열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티웨이항공의 일본 오사카-제주 직항노선의 재취항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11일 14시 30분부터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일본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제주 방문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제주-오사카 정기 노선 재취항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 회복 기대, 인바운드 관광시장 활기 찾을 듯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일본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제주방문 환영행사 개최
  
지난 11월 11일부터 티웨이항공 오사카-제주 직항노선이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재개됐다.
 
오사카-제주 직항노선은 지난 2020년 2월 운항이 중단된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재개된 것으로 최근 한일 정부의 방역 지침 완화와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에 따라 이뤄졌다.
 
직항노선이 재 취항되는 오사카 지역은 전체 재일교포 43만여 명 중 약 30%인 12만9,000여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직항노선 재개를 통해 재일교포의 제주 방문과 관광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티웨이항공의 일본 오사카-제주 직항노선의 재취항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11일 14시 30분부터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일본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제주 방문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시기에도 제주여행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온라인으로 일본여행업계와 개별관광객에게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일본시장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이번 오사카-제주 직항노선의 재개를 기점으로 제주 관광업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활력을 되찾고 도쿄와 후쿠오카 직항노선도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오사카 정기노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통해 일본 관광시장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며 직항노선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