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1호]2022-10-21 11:06

​중동 여성 겨냥한 <럭셔리상품> 팸투어 개최
 
한국 미용·맛집·쇼핑·웰니스 등 테마 팸투어
아랍에미리트 고급 사교단체 ‘레이디스 클럽’ 회원 및 판매 전문가 방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대한항공(사장 조원태)과 함께 중동 럭셔리 방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지역의 여성 고급 사교모임인 ‘레이디스 클럽’ 리더그룹과 중동지역 럭셔리 방한 관광상품 판매 전문가들을 초청,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팸투어를 실시한다.
 
회원 수가 약 8,300여 명에 이르는 레이디스 클럽은 부유층 여성 대상 피트니스, 스파, 자선행사 등 럭셔리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급 여성 사교클럽으로, 정부 고위층, 기업 임원, 전문직 등 유력 인사들이 다수 가입되어 있다.
 
방한하는 14명 전원이 여성인 이번 팸투어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개발 중인 럭셔리 방한 관광상품인 ‘Only For Ladies In Korea’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미용, 맛집, 쇼핑, 웰니스 등을 테마로 중동 부유층 여성에 맞춰 기획한 것으로,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홍삼을 주제로 한 여성 한방 스파, 서울의 핫 플레이스인 성수동 카페거리 및 인사동 사찰음식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또한 K-미용의 성지인 강남에서 스킨·네일·헤어 토탈 케어와 백화점 명품관 VIP 투어를 체험하며, 한국관광공사 하이커 그라운드 및 인사동 앤틱 거리, 청와대 등도 방문한다.
 
홍현선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장은 “중동 시장은 여행 지출경비가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이번 투어를 통해 방한 럭셔리상품을 홍보하고, 주요 공략 층인 중동 부유층 여성들과 판매 전문가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중동 여성들의 해외여행 특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방한 럭셔리상품 출시와 판매 확대를 통해 한국이 새로운 럭셔리관광 목적지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