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6호]2007-11-16 09:27

서울시, 잇따른 수상 쾌거
서울시, 잇따른 수상 쾌거 중국국제관광교역전서 우수 부스상 수상 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운남성 곤명시에서 개최된 중국국제관광교역전(CITM)에서 우수 부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북경국제여유박람회와 9월 제남국제여유교역전에서 각각 최우수 부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교역전에서도 우수 부스상을 수상, 올해 참석한 모든 중국 교역전에서 관련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부스에 서울의 관광 명소를 전통, 문화, 선진 등 테마별로 표현하고, 서울시의 노인 교류, 학생 교류와 같은 한·중 교류 사업 관광 상품을 특별 코너에 배치했다. 또한 서울시는 대규모 부스 공간을 활용해 서울시의 동서남북 지역별 관광지및 낮과 밤의 경관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부스에 입장하는 것만으로도 중국 현지인들이 서울의 관광자원을 동선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방문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밖에도 부스 내 서울시내 주요 여행사의 비즈니스 상담 코너를 운영해 한·중 업계 관계자들 간의 실직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했고, 퓨전 국악 연주단의 초청 공연을 진행해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서울시 부스는 공간 활용적인 세련된 디자인과 현장 이벤트 등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며, 중국의 각종 미디어의 특별 취재가 이어져 중국인들에게 향후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 각인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오는 2008년 북경올림픽 이후 해외여행을 하는 중국관광객 수는 늘어날 것”이라며 “이들을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앞으로도 중국 일반관광객 대상, 마케팅과 이벤트를 더욱 전략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국내외 여행사들과의 서울 테마관광 상품개발 등 기존 상품의 다양화와 홍보를 통해 매력적인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