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4호]2022-08-01 10:06

​제25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시상
 
제주도-제주도관광협회, 공모전 통해 19개 작품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김애숙 관광국장)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부동석 회장)는 지난 7월 19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제25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입상한 총 19개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미와 향토미를 표현하고자 자연 그대로의 현무암 질감을 살린‘동백향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상에는 제주를 대표하는 원물을 넣어 만든‘아토르 염석비누 / 아토르 어흥고’, 제주 돌담에 곱게 핀 동백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동백향, 비자향 오일을 사용한‘제주건너ON 화산석 디퓨저’가 선정됐다.
 
이외 은상 3개 작품, 동상 4개 작품, 장려상 4개 작품, 입선 5개 작품에 동일한 시상이 이뤄져 총 19개 작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상장 및 총 2,45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시상됐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총 132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작품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인터넷 신청을 통해 모집된 일반인 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처, 공모전 수상작 필터링, 디자인 유사 검토(변리사)를 통하여 총 19개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앞으로 입상자들에게 상품 개발자금 및 지식재산권 등록 출원비 지원, 상품화 교육 및 컨설팅, 제주도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자격 부여 등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주요 관광안내소 및 여객선터미널 등 도내 주요 관광객 접점 지역에서 이들 입상작들을 지속 홍보를 하여 수상작 상품화 육성 및 판로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
 
또한 이들 기념품이 실질적인 판매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여행 온라인 마켓인‘탐나오’에 입점 및 제주여행 정보 포털인‘비짓제주’사이트에서도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주국제공항 1층, 3층에 공모전 수상작 상설 홍보부스를 설치할 예정으로 제주도민 및 제주를 찾는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