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4호]2022-07-19 09:52

여름 바다의 유혹…그토록 그리던 바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코로나19 동안 여행과 바다가 그리웠던 사람들 유혹하는 부산
부산관광공사, 여름 관광 캠페인 전개 및 이벤트 줄이어 개최
 
부산은 누가 뭐라 해도 여름의 도시이자 바다의 도시이다. 푸르른 바다에서 마천루를 바라보며 즐기는 요트투어, 파도를 타며 즐기는 서핑이나 SUP, 드넓은 해변에 누워 마시는 맥주 한잔의 여유는 우리가 그토록 그리던 바다, 부산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참아왔던 여행에 대한 갈증을‘바다의 도시’ 부산에서 마음껏 해갈해보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그토록 그리던 바다, 부산’여름 관광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3년 만에 지역 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함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동안 여행과 바다가 그리웠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부산역에서는 부산시티투어버스(이하 시티투어)와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티투어를 타면 ▲해운대 해변열차와 ▲부산 앞바다에서의 서핑, ▲기장 스카이라인 루지를 10%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시티투어-용호만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시티투어-해운대 아쿠아리움 결합 상품을 각 3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시티투어 홈페이지(http://www.citytourbusan.com/ko/00main/main.php)를 참조하면 된다.
 
그리고 오는 8월 5일부터 3일간 영화의 전당에서‘부산 여행영화제’가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여행 영화제는‘워케이션(workcation)’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시원한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고 야외 버스킹 공연과 음식, 여행상품 플리마켓 등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8월 6일 저녁 5시 30분부터는 광안리에서‘나이트레이스인부산(Night Race in Busan)’이 펼쳐진다. 눈부신 광안대교와 밤바다를 배경으로 여름밤 마라톤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영화의 거리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용두산 공원에서는 8월 주말 중‘댄스 경연대회’와 ‘EDM 파티’가 개최된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태종대유원지에서 AR 체험 관광인‘히어위아’를 통해 신 기술과 접목된 관광 트렌드도 접해볼 수 있다. 아름다운 태종대 앞바다를 증강현실(AR)을 통해 여행하며 우리 아이들과 체험 학습하는 것도 부산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이 될 것이다.
 
오는 8월 27일 오후 1시에는 벡스코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개최된다. 어린이들이 그리는 부산의 모습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 엑스포 유치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식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야식을 부산 야경을 보며 즐기는 오프라인 참여 이벤트, 부산관광 포털 ‘비짓부산’의 ‘온라인 리뷰왕 이벤트’도 부산에 못 오시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부산의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051-780-2111)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아직 바이러스의 그림자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여행을 떠나보자”며. “잃어버린 일상과 여행을 찾아, 우리가 그토록 그리던 바다, 부산으로~”여행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