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3호]2022-07-08 10:30

부산관광공사, 2022 하반기 열린 사업 설명회 개최
2022 부산관광공사 하반기 열린 설명회 <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오프라인 사업 설명회 개최
7개 부서의 사업 성과와 하반기 추진 사업 공유하는 자리 가져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부산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지난 7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하반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회복 전환기를 맞아 국제관광도시 사업의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사업의 주요 계획을 발표하고자 기획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오프라인 부산관광공사 사업 설명회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산관광공사 7개 부서의 세부 사업을 소개했다. 기존에는 부산관광공사 사업을 총괄적으로 요약해서 발표해 왔다면, 올해부터 부산관광공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공유와 참여를 강조하며 관광업계가 부산관광공사의 사업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관광업계가 관심을 가질만한 사업을 △신사업, △공모, △상생 3가지 테마로 나누었으며, 부서장이 직접 발표했다.
 
소개된 사업으로는 하반기 개장할 태종대 자동차극장, 용두산빌리지 등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지 신규 콘텐츠부터 관광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업계 지원책까지 다양했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4분기에 설명회를 마지막으로 개최하여 관광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는 2023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를 함께 견뎌온 부산 관광·MICE 업계 분들과 오랜만에 대면하며 설명회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